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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오랫동안 이어온 연애 예능의 종영이 끝났습니다. 초반에는 노인들과 함께하는 연애 프로그램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갑자기 주인공 중 한 명인 범천이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화의 러브라인이 무너지고 진휘와 경희까지 영향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래도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에 진심인 출연자들의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라스트 러브 11화에서는 마지막 선택을 앞둔 세입자들이 알 수 없는 곳으로 흩어지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후 각 방을 사용하던 출연진들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고, 고민 끝에 출연진들에게 마음속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먼저 예상대로 전화를 건 재우와 정석은 9일 동안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밖에서 만나게 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재휘-연화-경희는 이 삼각관계 중 어느 것도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연화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진휘는 연화에게 곧장 향하지만 연화는 수많은 갈등의 순간과 그녀를 본 후 결국 선택을 포기한 경희까지 망설입니다. 


    연화는 범천과 진위 사이에서 고민하는 듯했지만 범천의 양이 사라지면서 연화의 감정에 확신이 가지 않아 속상했습니다

     

     

    뒤늦게 마음이 상한 은주가 형준에게 전화를 걸지만 이미 마음은 닫혀 있습니다. 사실 형준이가 조금만 어렸다면 그냥 마음이 이끄는 대로 직진했을 텐데 형준은 인생의 경험과 상처를 쌓아왔기 때문에 은주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12화의 결말은 재우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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